[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민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에 힘을 보탠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김민철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자치분권위원회의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이를 총괄 조정 하는 기구로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 및 중앙재정 분권,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강화, 주민주권 추진 등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민철 위원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과 국가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고 협력하는 절차인 만큼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요구와 지방의 특성을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참여해 주민자치와 주민주권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덕붙였다.

한편 김민철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의부의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