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P 시리즈 4종 동시 출시…오랜 배터리 수명·강력한 보안성 갖춰]

레노버 씽크패드 P73 /사진=레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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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가 제온·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업무용 랩톱 '씽크패드 P'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고성능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용량 애플리케이션 빠르게 실행해 어디서나 쉽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생체인증과 데이터 보안 등과 함께 물리 도난 방지 기능도 갖췄다. 또 1시간 충전으로 11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씽크패드 P73과 P53은 인텔 9세대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5000을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최대 6TB(테라바이트)까지 지원해 업무에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과 대용량 스토리지의 조합으로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 3D 작업과 VR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씽크패드 P53s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최대 48GB(기가바이트) DDR4 메모리와 2TB PCle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씽크패드 P43s는 1.47kg 무게의 14형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이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 시리즈는 다양한 업무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일에 종사하는 사용자 모두의 생산성을 올려줄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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