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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철우 지사, 경기·서울 도심 폐기물 처리시설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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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가 22일 경기도 하남시 유니온파크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19.08.22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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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신도시 내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22일 경기도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서울시 강남자원회수시설을 전격 방문해 두 시설과 도청 신도시 내 에너지타운의 운영 상황을 비교하고, 대기질을 체험했다.

이 지사는 인근 대단위 아파트 지역을 걸어며 대기를 살폈다.

이들 시설을 둘러 본 후 이 지사는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TMS(원격측정시설)를 통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기준치 이하 또는 최대한 배출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경북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이들 시설 가운데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항상 북적이는 문화·체육시설과 전망대를 둘러본 자리에서는 경북의 시설도 전망대 외관과 디자인의 개선, 공모를 통한 명칭 변경 등으로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동 상황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견학코스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현재 인근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준공 TF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도 신도시 주민연합회 공동대표와 만나 성공적인 에너지타운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조성중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 타운’은 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 자원화 시설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시설로 돼 있다. 하루 소각 390t, 음식물 120t의 처리가 가능하며 1만6000여 가구에 공급할 용량인 전기 6.55MW/hr를 생산할 수 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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