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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기생충’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부문 출품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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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사진)이 내년 제92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많은 고심과 토론 끝에 심사위원들이 출품 신청작 8편 중 ‘기생충’을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칸 영화제 수상을 필두로 많은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영화계의 화제작이라는 점, 감독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는 점, 현재 한국 영화의 예술적·기술적 완성도를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는 점을 선정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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