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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 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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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 팀장' 구속

[앵커]

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가 발생했던 일, 기억하실 겁니다.

경찰이 추적 끝에 낙서를 지시한 배후 이른바 '이 팀장'을 5개월 만에 붙잡았는데요.

법원이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