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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남양주시민사회 3대축제 통해 지역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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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27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 발언.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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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릴 3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열띤 숙의를 가졌다. 특히 3대 축제가 남양주 시민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생산적인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놓고 집중 토의를 벌였다.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정약용문화제’, ‘광릉 숲 축제’, ‘천마산 소나무축제’ 등 하반기에 개최되는 3대 축제를 대상으로 제27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3050전략위원이자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인재진 호원대학교 교수, 남양주시 정책자문관이자 서울장미축제 총감독인 류재현 감독, 계명국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사무국장 등 축제 전문가와 국-과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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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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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 축제 담당부서 과장이 향후 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는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보완할 점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릉숲과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콘셉트이자 아이템으로 어떻게 내실화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남양주 시민사회문화가 이들 축제를 통해 좀 더 뜻있는 쪽으로 변화돼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대 축제는 오는 9월28일 화도읍 보광사 일원에서 열릴 ‘천마산 소나무 축제’을 시작으로, 10월12일에는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정약용 문화제’가 열리고, 10월19부터 20일 양일 동안 광릉숲 일원에서 ‘광릉숲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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