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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양천구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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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4주간 토요일에

서울 양천구가 ‘아버지’라는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를 위해 아버지 학교인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를 운영한다.

양천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수업은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양천구청 4층 소통실에서 오후 3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열린다. 수업 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아버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찾고, 대화로 통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더불어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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