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4주간 토요일에
양천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해 좋은 아빠 만들기 공작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수업은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양천구청 4층 소통실에서 오후 3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열린다. 수업 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아버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찾고, 대화로 통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더불어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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