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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마트, 유명산지 포도 판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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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해풍 맞으며 자라 맛 좋아

이데일리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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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마트가 오는 28일까지 산과 바다 인근의 특성화된 기후에서 재배한 유명산지 캠벨포도 2종을 총 20톤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상품은 ‘지리산 흥부골 포도’와 ‘서해안 대부도 포도’ 등 2종이며 각각 20% 할인해 각 9900원(1.5kg/박스)에 판매한다.

우선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해발고도 450~650m에 이르는 전북 남원시 아영면 일대가 생산지다. 지리산과 인접한 고랭지대 특성상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생장활동을 하고 서늘한 밤에는 당도를 끌어 올리는 과수 특성상 일교차는 과일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건 가운데 하나다. 때문에 열대야가 덜한 고랭지는 과일의 당도 확보가 용이한 잇점이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한반도가 점점 더워지는 가운데 사과를 비롯한 과일 산지들이 과거 예산, 대구 등에서 안동, 정선 등으로 점차 위도가 올라가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흥부골 포도를 생산한 남원시 아영면의 경우 전통적으로 벼농사를 지어오다가 20여년 전부터 대체 작목으로 포도를 선택해 생산하고 있다. 당도 외에도 알 솎기를 3번 이상 진행하면서 포도알이 굵고 큰 것이 특징이다.

섬 포도 역시 마찬가지다. 풍부한 일조량에 낮에는 해풍, 밤에는 산풍을 맞으며 자란 ‘대부도 포도’는 일반 포도보다 과실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식감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25일 의무휴업을 앞두고 신선식품을 필두로 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3주 가량 남은 추석에 앞서 계육 소비 진작을 위해 ‘계육 브랜드위크’를 열고 바른 닭고기, 마니커, 올품 등 브랜드 계육 상품 전품목(벌크 제외)을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닭볶음탕(1kg/국내산)’을 5800원에 준비했으며 가치 소비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을 6700원에, ‘무항생제 닭백숙(850g)’을 65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삼겹살(100g/냉장)’도 16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수산물로는 노르웨이산 항공직송 생연어 매입 물량을 2배 늘리면서 단가를 29%낮춘 ‘두 팩 생연어회(200gX2팩)’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제주산 생은갈치(대/중)’도 각각 23%, 10% 할인한 4980원/2,98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등 인기품목 1+1 행사도 준비했다.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제조한 ‘티라미수 케이크(150g/3980원)’을 비롯해, ‘키쉬 4종(150gX2/5480원)’, ‘마몰로 모찌아이스 3종(26gX6/5980원)’, ‘서울요리원 상온국 5종(500g/3,180~3,980원)’을 1개 구매시 1개 추가증정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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