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기술혁신대전에서 'Tech up! 2019'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날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3층 Hall C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Tech up! 2019'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투자 자금 유치를 위한 IR 행사다.

중소기업 R&D를 통해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한 투자 유망 중소기업을 VC 등 투자자에게 소개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위해 마련한 것으로 투자자 약 1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R&D를 수행한 기업 중 5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기업역량 및 제품의 혁신성 등을 평가해 18개 기업을 1차적으로 선별했다. 뽑힌 기업들은 IR 소양교육, 피칭 스킬 세미나, 원포인트 레슨, 투자심사역 1대1 멘토링 등 IR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역량을 다졌다.

이후 IR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기업 중 기술성 및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평가해 투자 유망 우수기업 10개사를 최종 선별했고 이들 기업은 본 행사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정원 관계자는 "향후에는 하반기 Tech up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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