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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반일 종족주의'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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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8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흔한 남매2' 2위에 올라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가 ‘역겨운 책’이라고 칭하며 논란을 낳은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예스24 8월 4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반일 종족주의’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3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른 그림 찾기’, ‘시크릿 레시피’ 등 놀이 페이지가 수록된 ‘흔한남매 2’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2위에 올랐고, ‘흔한 남매 1’은 18위로 순위를 지켰다.

고구려인의 생활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 고구려편은 전주와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화제를 모은 ‘90년생이 온다’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각각 4위·5위다.

인문 교양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 주였다.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이야기 ‘유럽 도시 기행 1’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6위에 안착했고,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네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권력의 법칙’의 저자 로버트 그린이 인간 본성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담은 ‘인간 본성의 법칙’은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내밀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74만에 달하는 회원 수를 보유한 ‘짠돌이 카페’의 대표 열두 명의 생생한 절약 습관 이야기를 전하는 ‘1일 1짠 돈 습관’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속기사로 5년간 일한 백 도라-스타인의 좌충우돌 백악관 이야기를 담은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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