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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샘, 가을 결혼시즌 앞두고 신혼가구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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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소파, 드레스룸, 서재 등 신상품 30여종 출시

이데일리

한샘 ‘유로 502 네스트 오크’ 침실세트. (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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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샘(009240)이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신혼 고객을 위한 침대, 소파, 드레스룸, 서재 등 가구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샘은 신혼부부의 집이 온전한 휴식과 대화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신상품을 개발했다. 침실은 ‘호텔식 인테리어’, 거실은 ‘홈카페형 인테리어’를 주제로 꾸몄다.

먼저 ‘유로 502’ 침대는 서랍장, 화장대, 벽판넬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호텔 침실처럼 통일성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무드조명, 핀조명 등 간접조명이 호텔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휴대폰 충전 및 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USB 포트가 있어 기능성을 갖췄다.

‘사계절 침실라이프’라는 콘셉트의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도 새로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포시즌 유로6’ 매트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2만여개가 판매되고 오프라인 매장 매출 1위를 달성했었다. 이번 가을에 출시할 ‘포시즌 유로5 구스’는 거위 깃털을 내장재로 활용한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홈카페 같은 거실을 연출하기 위한 신제품 ‘유로 404 네스트 소파’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했다. 장식적인 요소를 줄인 모던스타일 디자인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스틸 다릿발을 적용했다. ‘밀란 303 카린 거실장’은 리모컨 투과가 가능한 스틸 타공판을 적용했다.

한샘 관계자는 “예비 부부들은 결혼 1~2달 전부터 인테리어 상품을 살펴보는 경향이 있는데, 다가오는 신혼시즌에 맞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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