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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알다시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에스퍼 국방장관, 비건 미국 수석대표는 전부 지소미아에 대해 전적으로 파기하지 말아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한 “한 달 전 외교부서 워싱턴을 방문했을 당시 미국은 한일 안보문제까지 교차 오염시키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우리가 깨트렸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이해하나. 황당하고 실망스럽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반응”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그러면서 “일본 대사와도 이야기했다”며 “일본은 당연히 지소미아를 연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대단히 유감이라며 전혀 생각 못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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