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원장 정예서)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신나는 직장생활을 위한 '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 8인 8색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출간된 이 책은 총 8명의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이 부적응, 관계 갈등, 업무 분장 등 직장생활에서 흔히 겪는 직장인 사례를 42명의 철학자를 불러와 이해하기 쉽고 생생하게 풀어쓴 책이다.

정예서 원장을 비롯한 김상현, 류충열, 이민서, 임명희, 정비아, 조윤주, 차경숙 등 총 7명의 연구원은 오랜 기간의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연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철학자의 명제를 동료 직장인들에게 소개한다.

연구원 이민서 처장은 "이번 강연은 교양은 물론 직장생활의 의구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라며 "직장인으로서 역할 정체성, 상사·동료·부하직원 간 관계, 불만스러운 업무 분장 등 직장인 사례에 대한 42가지 철학 처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를 비롯해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에서 철학 한 잔' 굿즈 기념품이 제공된다.

2009년 설립된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인문학 연구 커뮤니티로, 직장인 대상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서양 철학 및 심리서·사회서를 통한 '나를 세우는 인문의 숲'을 비롯해 심화 독서 프로그램, 책 쓰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온라인 공부방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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