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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소식] 부산가야금연주단 제15회 정기연주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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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가야금연주단'은 '황금물고기'란 주제로 제 15회 정기연주회를 9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야금 음악을 널리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가야금연주단은 그동안 가야금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으로 매년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 왔다.

특히 올해 정기연주회는 도전하며 신비로운 '황금물고기'가 유영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 했다고 전했다.

부산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명인 김남순(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 예술감독을 비롯해 30여 명의 가야금 음악 전공자가 참여한다.

또 작곡가이자 지휘자 이경섭과 핫한 젊은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신승태·조원석)등이 참여한다. 이어 부산의 춤꾼 최지은의 안무와 함께 국내 정상의 예술평론가 윤중강(서울대, 도쿄예술대학원)의 흥미로운 해설로 화려하고 창조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 동구-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우호협력거점시설 ‘소흥관’ 개소

부산 동구청은 중국 절강성 소흥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한중우호센터 3층에 우호협력거점시설인 ‘소흥관’ 문을 연다고 23일 전했다.

소흥관엔 소흥시 특화상품 ‘황주’와 한·중 전통의상 전시·체험, 소흥시 문화·관광 소개, 동구청과 우호협력 관련 자료 등이 비치된다.

소흥관은 오는 2021년 8월26일까지 협약을 통해 2년 동안 운영하며 소흥시가 리모델링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협정식엔 절강성 소흥시 우호경제무역방문단 21명과 문화교류단 9명 등 대표단 30명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우호교류 협정서를 교환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절강성 소흥시는 2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 고성이자 섬유방직의 중심도시로 지난해 11월 부산 동구와 우호협력 비망록을 체결한 바 있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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