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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4% 내린 1948.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개인투자자가 915억원 순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2억원, 기관투자자는 659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0.79%), 유통업(+0.45%), 비금속광물업(+0.3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우진(-8.71%), 코오롱(-8.55%), 금호전기(-8.37%) 등이 하락세였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29.88%), STX중공업(+24.02%), 모나미(+17.46%)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608.9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9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45억원, 기관은 80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2.22%), 일반전기전자업(+1.28%), 기타 제조업(+1.2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하락세였다. 영인프런티어(-12.21%), 포티스(-10.40%), 컴퍼니케이(-10.15%) 등도 내림세였다.

일지테크(+24.95%), 삼륭물산(+19.70%), 현성바이탈(+13.35%) 등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210.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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