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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남도, 추석 공직기강 감찰 26일부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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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반 15명, 사전차단 중심 9월 15일까지 활동

뉴시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2019.07.02.(사진=뉴시스 자료사진)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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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추석 연휴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 및 직무감찰에 나선다.

경남도는 감사관을 총괄 반장으로 3개 반 15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오는 26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까지 3주간 집중 감찰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 공직 감찰은 상반기에 이어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 행정업무 방치·지연 및 소극행정으로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한다.

또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공직 감찰도 한다.

아울러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차단에 집중하되, 적발되는 공무원과 감독자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일본 수출규제로 공직자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해야 할 엄중한 시기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무단이탈, 금품수수, 품위손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직자 비위 및 소극행정 제보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직자 비리 익명신고센터’로 하면 된다.

정준석 경남도 감사관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근절을 위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된 만큼,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도록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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