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23일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비 총리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담 및 공식 만찬을 갖는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작년 4월 총리 취임 후 과감한 개혁 및 화합의 정치를 구현 중인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양국간 무역‧투자, 개발협력(R&D),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에티오피아 정상급 방한은 지난 2010년 11월 멜레스 총리(G20 정상회의 계기), 2011년 11월 멜레스 총리(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2015년 물라투 대통령(세계물포럼) 등이다.
우승준 기자 dn11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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