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23일 오전 강원 평창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평창강에서 물에 빠진 A(63)씨를 인양해 수습하고 있다. 2019.08.23. (사진=평창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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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3시34분께 강원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미날보 인근 평창강에서 물에 빠진 손자(10)를 구하려고 강에 뛰어든 할아버지 A(63)씨가 숨졌다.
손자는 다행히 A씨의 동생(60)이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이날 동생, 손자와 고향인 평창을 찾아 평창강에서 휴식을 취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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