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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고도 97km로 380km 비행"(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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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유효, 관련 정보 공유할 것"

아시아투데이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군은 이 발사체를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했으나,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KN-23과는 다른 신형 탄도미사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중앙TV가 공개한 발사 장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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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북한이 24일 오전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에 발사한 미상 발사체 2발에 대해 군 당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오늘 오전 6시 45분, 오전 7시 02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대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면서 “일본이 관련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유효하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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