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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NSC 상임위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한미 공조로 정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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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the300]"北 조속히 북미협상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외교적 노력할 것"

머니투데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홍봉진 기자



청와대가 2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한 데 대해 강력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로 정밀 분석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한반도의 전반적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최근 비난해온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남북미 정상간 합의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속히 북미 협상에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하기로 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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