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아파트 주차장에 흑염소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우산과 포획 장비 등을 사용해 1시간 반 만에 무사히 포획을 완료했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흑염소들이 아파트 근처의 사육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획을 마친 뒤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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