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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산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시 인명대피 시킨 시민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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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소방서가 23일 생활형공동주택 화재시 인명 대피를 유도한 이승환씨(왼쪽)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아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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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23일 화재 시 119신고 및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에 힘쓴 이승환씨(46)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승환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경 온천동 생활형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비상벨이 울리자 복도로 나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수신기를 직접 확인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를 부탁하고 건물 내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유영국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승환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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