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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에 허은아·이기인… 내달 19일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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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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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개혁신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초대 전당대회에 허은아 전 국회의원·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등 총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혁신당은 다음달 19일 이 후보들 가운데 한 명을 차기 당대표로, 3명을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28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제1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접수에서는 총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된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던 허은아 전 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전성균 화성시의원,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개혁신당 초대 전당대회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게 됐다. 개혁신당은 다음달 3일 비전발표회, 8일 대전·세종·충청 합동연설회, 11일 광주·전라·제주 합동연설회, 12일 대구·부산·경상 합동연설회를 거쳐 19일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와 함께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개혁신당 초대 전당대회는 1인 2표제로 치러지며, 1위로 선출된 후보자는 당 대표가, 2~4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이를 통해 구성되는 차기 지도부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성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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