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나가미네 대사를 불러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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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수출 관리상 우대 대상인 그룹A(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 관리령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한일 외교장관회담 등 각종 계기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했으나 일본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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