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4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서울서 진행
넷마블은 3일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넷마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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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마블(251270)은 3일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본선 참가자 15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급)의 지역예선을 거친 150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넘어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는 페스티벌’을 모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로 동시 진행되며,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종목에 따라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이 수여된다.
e스포츠대회의 경우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스위치 볼링’(중도·중복 장애학생종목) 등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의미를 더할 방침이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립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학생 및 학부모, 교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체적·사회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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