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월드'에 안전·영어 교육 등 추가…44개 앱, 7200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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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월 정액 가입 없이 한번 구매하면 무료로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딜라이브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박스 '딜라이브플러스'가 유아 전용 무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영어 동요는 물론 공룡 동물송, 공룡동요, 구구단송, 동화뮤지컬 등 최신 콘텐츠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딜라이브는 4일 OTT 키즈 전용 콘텐츠 제작사 '키즈캐슬'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 '비타롱 교육',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영어학습 '디보영어' 등의 무료 콘텐츠를 보강한다고 밝혔다. 딜라이브는 총 44개의 앱을 통해 7200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키즈캐슬의 안전송은 안전벨트 버튼을 눌러 푸는 법을 알려주고, 손으로 경적을 누를 힘이 없는 어린이가 경적을 엉덩이로 누르는 모습도 담아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키즈맘들이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시켜 준다. 또 반복시청률이 높은 동요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한 영어동요를 통해 학습 창의성을 높여준다.
'비타롱 퍼즐게임'앱을 통해서는 아이들이 생활, 건강, 재난안전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또 놀이로 단어를 익히는 인지능력 향상 게임 '높이높이 탑쌓기' 앱도 업데이트했다. '자모음 결합 자유놀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한글의 자모음을 결합해 우리말을 학습할 수 있으며 '달달아이 ABC 런게임'은 캐릭터를 좌우로 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알파벳과 기초단어들을 학습할 수 있다.
꼬마버스타요, 코믹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말썽꾸러기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 경찰변신 로봇 애니메이션 토이캅 등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콘텐츠들이 함께 탑재돼 있다. 이 외 영유아는 물론, 초등학생까지 성장단계에 맞게 영어 중국어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코딩교육' 콘텐츠도 서비스 중이다.
한편 딜라이브플러스 OTT의 무료시청 가능 앱은 엔터테인먼트(예능), 시사교양, 교육어학, 라이프스타일, MCN 분야 총 150개 앱에 3만여편에 달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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