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콩의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격화로 인한 홍콩의 혼란 상황을 자책하면서 "할 수 있으면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녹취 공개 후 파문이 일자 람 장관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로이터통신은 람 장관이 지난주 홍콩에서 사업가들과 30분가량 비공개 회동을 했으며, 이때 이뤄진 대화 내용이 담긴 24분 분량의 녹취를 입수했다고 2일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서정인>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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