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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3일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SI)와 연합할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강성부 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 투자자(FI)와 SI가 연합한 형태로 2곳의 컨소시엄이 예비입찰 서류를 냈다.
향후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어느 SI와 손을 잡고 인수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대기업 SK, 롯데, 한화, GS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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