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모 씨가 새벽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7일 채널A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장씨가 이날 새벽 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그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다.
장씨는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참여했으며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여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성매매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장씨 또한 당시 국면에서 래퍼 경연 프로그램에 ‘자필편지’로 공개 사과 했다.
장씨는 현재 각종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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