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명인제약의 ‘이가탄’은 네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치과 치료 후 복용하면 잇몸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진 명인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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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은 현대인의 만성질환이다.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잇몸병 환자가 늘면서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잇몸 관리가 중요하다.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업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술과 음식으로 푸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잦은 폭식과 음주는 잇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입 안에 들어오는 당분의 양 역시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생긴 과도한 당분은 잔여물이 입속에 오랜 시간 남아있는 데다 양치질로도 잘 제거되지 않아 충치와 각종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음주 또한 술 자체에 기본적으로 당분이 포함돼 있어 세균이 달라붙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특히 음주 후 이를 닦지 않고 잠드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습관은 잇몸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흡연 역시 잇몸 건강의 적이다. 니코틴·타르 등 담배에 함유된 유해성분은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는 치은염·치주염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흡연은 잇몸을 손상할 뿐 아니라 구강 내 면역력을 떨어뜨려 세균 감염 위험성까지 높인다. 또한 흡연자는 치과 치료를 받더라도 잇몸이나 점막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이쑤시개 사용도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사 후 치아 틈에 끼인 음식물 제거를 위해 치아 간의 간격보다 두께가 넓은 이쑤시개를 매번 사용하다 보면 치아 사이를 점점 더 넓게 만들고, 더 많은 음식물 찌꺼기가 끼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즐기던 폭식과 음주, 나쁜 줄은 알지만 끊지 못하는 흡연, 무심결에 식사 후 매번 썼던 이쑤시개는 잇몸에 독이 되는 나쁜 습관이다. 잇몸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나쁜 습관을 빨리 고치고, 평소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잇몸이 갑자기 붓고, 피 나고, 시리는 등 잇몸질환 신호가 온다면 미루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과 치료와 함께 잇몸약을 보조치료제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잇몸약으로는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의 ‘이가탄’이 있다. 이가탄은 치은염과 경·중등도 치주염의 치과 치료 후 복용하는 보조치료제로,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다. 한 통에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하루 3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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