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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코스피, 닷새째 상승…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투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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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닷새 연속 상승하며 202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2024.03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잇따른 희소식에도 관망세로 일관하며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쳤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이행조치 분야에서 최소한 개념적인(conceptual) 부분은 합의는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협상에서의 낙관론을 부각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일 하락하며 1191원대로 내려선 상태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억원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102억원 매도 우위다.

다수의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보험, 기계, 은행, 증권 등이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와 전기전자는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빨간불을 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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