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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청와대, '북 발사체 관련' NSC 긴급회의…"강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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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참 "북, 동쪽으로 발사체 2회 쏴"…올해 10번째

청와대가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발사는 함경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7일 만이자 올해로는 10번째입니다. 발사 지점이 평안남도 내륙이라는 점에서 신형무기체계의 내륙관통 시험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계속되는 발사체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2. 문 대통령, KIST서 두 번째 현장 국무회의 주재

오늘(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대응 방안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신임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국무회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오늘) : 한국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 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과제입니다. 한·일 관계 차원을 뛰어넘어 한국 경제 100년의 기틀을 세우는 일입니다.]

3. 포스코 노조 재출범 후 첫 임단협 타결…86% 찬성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포스코 복수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첫 임단협 타결입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해 전체 조합원의 86.1%가 찬성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 인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 국립암센터, 파업으로 진료 차질…직원 복귀 요청

국립암센터 파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은숙 원장은 "내일 노조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파업이 신속히 종결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립암센터는 200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1.8% 인상과 시간외수당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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