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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인 조슈아 웡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중국과의 무역 협정에 인권 조항을 포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연설한 그는 미 정부에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미 의회에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홍콩은 계엄령과 유사한 긴급 법령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중국의 군대 파견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홍콩의 경제적 자유와 열린 비즈니스를 보호할 의사가 없다면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오는 1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 의회의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청문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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