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오후 우정공무원교육원의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순직우정인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그 분들의 넋을 기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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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순직우정인의 넋을 위로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이 지난 12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의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순직우정인 추모공원의 추모탑과 추모비를 살폈다. 또 사명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우정인들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그 분들의 넋을 기렸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15년 우정사업을 수행하다 순직한 우정인을 추모하기 위해 우정공무원 교육원에 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추모비에는 순직한 우정인 500여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추모공원 방문에 앞서 최기영 장관은 올해 추석 연휴에 늘어난 업무를 처리하다 우체국으로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충남 아산 우체국 박모(57) 집배원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우체국 집배원의 사망 사고는 올해만 12번째 발생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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