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추석 연휴에 135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관객 64만177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35만1917명을 넘어섰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135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같은날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은 2위를 기록했다. 하루동안 관객 36만6652명이 관람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6만8901명이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도 같은날 개봉했다. 하루에 관객 25만1666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49만3090명을 모았다.

하루동안 관객 3만7843명이 찾은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는 4위에 올랐다. 지난 7월 31일 막을 올린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932만9023명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5위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감독 최신규, 김진철)다. 하루동안 2만5252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0만8888명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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