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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울 곳곳 나들이객 `북적`...서울 곳곳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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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악축제 찾은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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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음 날인 14일 서울 도심 곳곳은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시민들은 반소매 상의에 긴 바지나 치마 차림이 많았고 얇은 겉옷을 걸친 경우도 보였다.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예보된 탓에 우산을 든 시민들도 여럿 찾을 수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제1회 서울국악축제 '국악이 칭칭 나네'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시청 앞 광장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다채로운 전통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광장 한쪽에서는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는 덕수궁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역 앞에서는 우리공화당 주최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끝낸 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까지 지하철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오후 1시 30분부터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도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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