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빠생각'이 오늘(14일)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 중이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과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고아성이 각각 합창단을 이끄는 군인 ’한상렬’과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로 만나 열연했다.
오빠생각이 추석 특선영화로 방영 중이다.사진=영화"오빠생각" 포스터 |
이희준은 전쟁의 피폐함을 보여주는 ‘갈고리’ 역을 소화해 극 중 ‘한상렬’과 대치되는 인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화는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합창단을 통해 상처와 희망 그리고 웃음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아이들의 노래만큼 순수한 이야기다.
영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이한’ 감독의 작품으로 그간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들의 얼굴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개봉 당시 무엇보다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는 아역배우들의 연기와 합창도 호평 받았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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