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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文대통령, 추석 연휴에 부산行…아세안문화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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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the300]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두고 국민적 관심 제고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달 여 앞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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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중인 14일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방문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부산 해운대 소재의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문화원 곳곳을 살펴보고 점검했다.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상호 교류하는 센터로 지난 2017년 개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17년 11월 필리핀 제19차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지난 9월에는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부산에 '아세안문화원'이 문을 열었다"며 "아세안문화원은 양측 국민들 간 쌍방향적 문화‧인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11월 25~26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1월 27일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 달 여 앞두고 이뤄졌다. 아세안과 상호 동반성장의 이정표가 될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들과 함께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여사 또한 지난 8월 27일 태국, 미얀마, 라오스 유학생들을 이곳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아세안 간의 우정과 교류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조철희 기자 sams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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