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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증평군, 다양한 교육전개…군민 역량강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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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행복교육지구사업 등 운영 활발

뉴스1

증평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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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각종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늦은 2003년 개청한 군은 지자체 혁신평가 2차례의 국무총리 표창과 20여 회가 넘는 공모선정 등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010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중장기 계획(2011년)을 세웠다. 평생학습 전담부서 신설(2013년), 평생학습센터 개소(2014년) 등으로 매년 40여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8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를 키웠다.

평생 학습관에 등록된 강사 121명은 셀프메이크업, 영어생활회화, 인문학 등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워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문해 교육도 성과가 크다.

3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성인 문해 학습자 백일장 대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발표대회 등에서 수상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인재양성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가 힘을 모아 마을 학교 교사 등을 활용한 교육을 하며 지역 발전을 책임질 인재 양성을 한다.

올해는 4억원을 들여 마을학교 체험프로그램과 마을교사 역량강화, 학부모 아카데미,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등에 집중하고 있다.

군민장학회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장학회는 학습교재 지원, 방과 후 교육활동, 비전캠프, 우수학생 배출 인센티브 등 인재양성에 지난해 말 기준 41억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조성액을 늘려온 장학회는 올해 목표인 75억원을 조기 달성하며 규모를 키웠다.

이밖에도 Δ초·중·고 무상급식·친환경 농산물 급식비 지원 Δ창의공작소 운영 Δ영어캠프·독서아카데미 Δ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Δ다문화 가족 교육지원 사업 등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행복교육지구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군민들의 역량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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