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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안동시,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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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학습과 교류의 장 마련

아시아투데이

제12회 마을 만들기 전국 대회 포스터./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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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2회 마을 만들기 전국 대회’를 개최한다.

15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어느 마을에서 왔니껴? 모두 편하이껴?’를 슬로건으로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생적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마을 만들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사례, 경험, 시행착오 등을 공유 및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또 첫째 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대토론회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최근 이슈인 지역 소멸과 관련해 ‘마을이 없어 진다니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리며 개막식에는 마을 공연 및 장기자랑, 대토론회 결과 발표가 있다.

둘째·셋째 날은 8개 단체가 신청한 기획 및 자유주제 콘퍼런스와 ‘청년, 마을에서 마음을 돌보다’란 주제로 청년 토크쇼 및 마을(학이 마을·천지갑산마을·맛재마을·예끼 마을·몽실 마을) 및 문화 탐방, 부스체험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마을 만들기 조직위원회가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신청자에게는 행사안내서, 컨퍼런스책자, 쿠폰 등을 담은 에코백을 증정한다.

심영은 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살고 싶은 마을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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