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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아침 6시 50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 중고차매매단지 정비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지만, 2층 규모 정비센터에 입주 점포 7곳이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0여 명과 소방차량 29대를 투입했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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