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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진천군 초평면 양화지구, 풍수해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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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억원 들여 2023년까지 소하천·세천 등 정비

뉴스1

진천군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실사.(진천군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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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 공모사업에 초평면 양화지구가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절감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환경부가 협업해 재해위험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적이다.

초평면 양화지구는 소하천 제방 여유고 부족과 호안 노후화, 마을 우수관로 불량 등으로 호우 시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2020∼2023년 203억원(국비 102억원·지방비 101억원)을 들여 소하천정비(7.97㎞), 세천정비(1.34㎞), 마을안길·상수관로 정비(1.2㎞),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풍수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초평면 은암리 일원의 재해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과 재해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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