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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중기부 서울청, 제이씨앤씨등 ICT 혁신 中企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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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청(서울중기청)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특화형 수출바우처사업에 처음 선정된 10개 기업은 ㈜제이씨앤씨, ㈜뷰젬생명공학, ㈜연시스템즈, ㈜아이소, ㈜리얼아이덴티티, 한비젼, ㈜두니코프, ㈜지엠엠씨, ㈜제이앤피인터내셔널, ㈜진코퍼레이션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수출바우처사업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란 수출활동 목적의 정부보조금과 기업분담금을 합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바우처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시장조사, 전시회 참가 등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서울중기청은 서울특화형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그 결과 수출액 최상위 업종인 전기·전자업종 중 ICT산업군 제조기업에 해당하거나 혁신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한정해 선발했다.

또 최근 3년 이내 지원 이력이 없는 기업만을 선정해 기존 수출바우처사업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도 수혜 기회의 폭을 넓혔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그동안 정부지원의 사각지역에 있었던 중소기업들에게 서울만의 특색과 경쟁력을 담아 중소기업의 판로 및 수출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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