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유망 새내기]레이, 하루 만에 치과 교정장치 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새내기 레이는 최근 상장한 대다수 새내기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것과 달리 상장 후 주가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치과용 토탈 솔루션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공모가 2만원으로 상장한 레이 주가는 한달여 만에 3만3150원까지 올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치과치료의 진단부터 3D 모델링과 3D 프린팅, 치료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치과치료는 치료 한번을 위해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레이의 솔루션을 구축한 병원에서는 1회 방문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마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치료 기간 단축에 따라 환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치과 또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레이 솔루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명 교정장치용 솔루션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한다"며 "기존 A사의 투명교정 장치는 제작까지 한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레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하루 만에 교정장치를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디지털 치료 솔루션 공급이 늘면서 소모성 제품 매출도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