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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카카오뱅크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3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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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최근 34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본인 신용점수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계좌 개설 없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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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출시 28일 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달 10일 기준 이용자 344만4000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0만명 가량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이 서비스로 신용점수를 조회해 보고 금융사에 대출 금리 인하요구권을 신청한 인원이 조회해보지 않은 경우의 3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고객이 직장 변동, 부채 감소 등으로 자신의 신용 상태가 좋아졌다고 판단할 때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용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7.1%로 가장 많았고, 20대도 29.8%로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58%로 여성 42%에 비해 더 높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평소 신용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자주 조회하는 고객일수록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다든지, 연체를 줄인다든지, 적극적으로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며 “고객의 적극적인 신용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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