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태국 북동부 2주 동안 집중호우…최소 30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폭우로 침수된 태국 북동부 마을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태국 북동부에 최근 2주간 쏟아진 폭우가 최소 3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더 네이션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태국 우본라찻타니주 등 북동부 지역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태풍 '버들'과 '가지키'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3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32개 주에서 주택 39만1000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2만8600여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도로 42곳에서는 통행이 차단됐다.


태국 기상청은 이날까지 태국 북동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