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함께할 '자원봉사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부터 25일까지…18세 이상 150여명 대상

뉴스1

지난 8월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부산시 제공) 2019.8.16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지원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여명이며, 만 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부산시 거주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정상회의가 아세안 회원국의 정상 및 기업 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점을 고려해, 한국어가 가능한 부산지역 아세안 회원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가족구성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며, 대학생과 유학생은 각 대학교, 일반인 지원자는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Δ의전지원 Δ수송 및 차량지원 Δ의료지원 Δ질서유지 Δ숙소안내 Δ문화 및 관광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11월 25일과 26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특히 2011년 시작된 한-메콩 외교장회의가 정상회의로 격상되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도 열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봉사하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함께 이끌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