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명구조 29명, 안전조치 3974건 등 구조 활동 펼쳐
울산소방본부는 15일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8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해수욕장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활동 결과 이같이 밝혔다.
소방공무원 38명, 자원봉사자 354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기간 중 진하해수욕장 등 3개소에서 인명구조 29명, 안전조치 3974건 등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이나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올해 목표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24시간 근무 체제로 전환해 휴가를 반납하는 등 피서객 안전에 나섰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피서철에 119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투철한 봉사로 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에서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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