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영천시, 24회 왕평가요제 참가자 접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황성 옛터’의 노랫말을 작곡한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24회 왕평가요제’의 예선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왕평가요제는 일제강점기 항일 노래 제1호로 기록된 ‘황성 옛터’ 등 수많은 노랫말과 극작, 연극, 영화 등의 예술활동으로 일제강점기 국민들의 설움을 달래주던 영천 출신의 왕평 선생을 기리고 향토문화예술발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왕평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영천지회가 주최한다.

예선은 오는 22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치러지며 본선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영천문화예술제의 특별행사로 29일 저녁 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자격증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에게도 트로피와 푸짐한 상금(대상 700만원)이 주어진다.

왕평가요제 예선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본 가요제 대상·금상 수상자를 제외한 만 16~ 60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