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체들은 그 동안 약 156개국에 진출하여 8,254억불(2019.9월 누계기준)이 넘는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세무리스크 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었다. 그 이유로 진출국의 다양한 세법 및 과세당국의 관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해외건설협회 교육관계자는 우리 해외건설 업체들의 세무 리스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과정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번 과정은 주요 회계법인의 회계사와 업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고정사업장(PE) 및 투자구조, EPC 세무, 인도, 중동, 베트남국가의 세무 등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청 국세담당관을 초빙, 국제조세 유의점과 사례 발표를 통하여 세무 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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